[아름방송]신흥1동'이웃사랑 행복 도시락'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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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네 성남점 신흥1동'이웃사랑 행복 도시락'나눔
앵커 멘트신흥1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습니다. 기업과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합쳐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신흥1동 복지회관입니다.
복지회관 앞마당 한편에 도시락 꾸러미가 한가득 쌓였습니다.
신흥1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행복 도시락입니다.
지역의 기업과 식당,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가
뜻을 모아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나눕니다.
<인터뷰> 임명재
"감사합니다. (이렇게 받는 게) 처음이라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 엄은식 동장 / 신흥1동행정복지센터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복도시락 나눔 행사를 신흥1동 복지회관에서 갖게 됐습니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신흥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흥1동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 3월 기준 모두 2천 6백여 명.
이는 동 전체 인구수의 20%로, 이중 약 17%의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지역 기업과 식당,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이웃사랑 행복도시락 배달 사업 협약을 맺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직접 조리해 포장하고,
홀몸어르신 50분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는 겁니다.
<인터뷰> 김영배 대표 / 주식회사 자성화
"어려운 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고요. 조그만 성의지만, 도시락 하나지만 나름대로 조리할 때 최고의 식자재를 쓰고 최고의 정성을 쏟았다고 자부합니다. 어르신들이 드시고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시면 좋겠고요."
<인터뷰> 강경임 위원장 / 신흥1동 주민자치위원회
"독거어르신 생일잔치를 6개월에 한 번씩 해드리고 있었거든요.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거에요. 비록 한 끼 식사지만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어떤 사업을 좀 더 해드리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드시면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신흥1동 복지회관에서 나눔을 이어갈 예정.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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